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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시험일정부터 준비법까지, 합격을 위한 모든 것
역사는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단순한 암기를 넘어 실생활과 진로에 직접 연결되는 실용 자격입니다.
2025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해야 할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25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연간 4회 시행되며, 일반적으로 시험은 주말(토요일) 오전에 치러집니다. 시험일 기준 약 한 달 전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조기 신청이 중요합니다.
※ 2025년 제74회(5.24 토), 제76회(10.18 토) 시험은 심화(1,2,3급)만 진행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국사편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개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시험으로, 우리 역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단순한 암기시험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사건 간의 인과관계나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는 곧, 한국사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종합적 해석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중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시험입니다.
특히, 학습에 대한 부담 없이 단기간 내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매년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구조 및 급수 구분
한능검은 2020년 이후 개편되어 심화(1~3급)과 기본(4~6급)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배점은 100점 만점이며 문항별 1~3점으로 차등 배점으로 출제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평가 목적에 따라 '심화'와 '기본' 두 가지 시험 유형으로 나뉩니다.
심화 시험은 한국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고난도 평가입니다.
따라서 역사 전공자나 공무원 시험, 교원 임용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시험입니다.
기본 시험은 한국사의 기초적인 역사 상식을 바탕으로, 필수 지식과 역사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심화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한국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에 충분한 구성입니다.
따라서 청소년, 취업 준비생, 일반인들이 한국사에 입문하거나 자격증을 활용하고자 할 때 적합한 시험 유형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절차
①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국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 응시에는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므로 공동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합니다.
② 원서 접수
- 원하는 시험 회차를 선택하고, 고사장을 선택해 접수합니다.
- 사진 등록 규정을 확인 하고 사진을 미리 준비하면 원활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③ 수험표 출력
- 시험일 약 일주일 전부터 수험표 출력이 가능합니다.
- 반드시 신분증과 함께 시험 당일 지참해야 합니다.
④ 시험 응시
- 시험 시작 전(오전10:00)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지각 시 시험 응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⑤ 성적 확인 및 자격증 출력
- 성적 발표일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자 자격증 PDF 출력이 가능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의사항
1. 시험장 입실 시간 및 시험실 확인
-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시험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 단, 10시 이후에는 절대 입장이 불가하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도착해야 합니다.
- 시험 시작 전인 오전 10시 20분까지는 반드시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하며, 이후 입실할 경우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없습니다.
- 수험번호대로 시험실 내 지정된 자리에 착석해야 하며, 좌석 착오로 인한 불이익은 본인 책임입니다.
2. 본인 확인 절차
- 시험장에서는 수험표와 함께 인정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 신분증이 없거나, 인식 불가능한 사진이 부착된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며, 즉시 퇴실 조치됩니다.
- 인정되는 신분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공식 발급), 주민등록 발급 신청 확인서
- 신분증 분실 시에는 고사장에 즉시 신고 후, 본인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수험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 감독관이 본인 확인 결과에 동의하지 않거나 불충분하다고 판단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의 신분증 규정을 참고해 주세요.
3. 시험 진행 중 유의사항
- 시험 시작 후에는 15분이 지나면 퇴실할 수 없습니다.
- 감염병 발생 등의 특수 사유가 있는 경우는 별도 안내에 따릅니다.
- 시험을 중도에 퇴실할 경우, 감독관에게 답안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답안 무효 처리될 수 있습니다.
- 시험 종료 후에도 시험장을 허가 없이 이탈하거나, 타인과 대화·신호를 주고받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험 도중 타인의 시험지를 보거나, 문제지를 외부로 유출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시험 결과가 무효 처리됩니다.
※ 한눈에 정리한 시험 당일 준비물 체크리스트
- 수험표 출력본
- 유효한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볼펜 사용 불가)
- 개인 위생용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
-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할 것 (최소 9시까지 도착 권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활용 분야 및 유효기간
한능검 자격은 인증서에 별도의 유효기간을 두고 있지 않지만, 인증서를 활용하는 부분에서는 제출해야 하는 기관 마다 별도의 유효기간을 두고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출하고자 하는 기관에 직접 문의를 통해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은 다음과 같은 곳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 공무원 시험: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7급 공채 시 3급 이상 요구
- 군무원, 경찰 시험: 필수 자격 조건
- 대학 입시: 수시 전형 및 특기자 전형 가산점
- 임용고시: 교원 임용시험 가산점
- 공기업 채용: 한국전력, 도로공사,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가산점 인정
- 학점은행제 및 각종 자격증 취득 요건에도 포함되는 경우 다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 준비 방법
한능검은 단기간에 대비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전략 없이 접근하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는 시험입니다. 다음은 실제 수험생들이 추천하는 효율적인 공부법입니다.
출제기준 파악부터 시작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출제기준표 및 기출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세요. 시험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고루 출제되며, 시대 간 비교, 변화 흐름, 핵심 사건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 반복 학습
한능검은 기출문제와 매우 유사한 유형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최근 5개년 기출문제를 반복 풀이하며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강의 병행 – 인강 or 유튜브
독학이 어렵다면, 인강 플랫폼(예: EBS, 메가스터디, 해커스)이나 유튜브의 무료 강의를 병행해보세요. 시각적으로 정리된 설명을 들으며 맥락과 키워드 중심 학습이 가능합니다.
노트 정리보다 연표 중심 정리
방대한 사건을 시대별로 외우기보다, 간단한 연표와 사건 연결 흐름표를 그려보세요. 시험은 구체적인 연도보다는 사건의 순서와 관계를 더 중요시합니다.
오답노트보다 ‘오답 테마 정리’
문제를 틀렸다면 단순히 외우기보다 "이 시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묶어서 테마로 정리하는 방식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역사를 아는 당신이 미래를 바꿉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더 이상 특정 시험을 위한 수단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제는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할 공통 교양이자, 사회 진입을 위한 기본 자격입니다.
2025년에도 여러분의 목표 달성을 위한 출발선에 한능검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여러분의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한국사를 알고, 내 삶을 설계하세요.
더 많은 정보와 기출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능검 공식 홈페이지